권은희, 새정치연합 탈당…광주 현역 3명으로 줄어

권은희, 새정치연합 탈당…광주 현역 3명으로 줄어

기사승인 2015-12-28 14:19:55
사진=국민일보DB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을·사진)은 28일 광주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권 의원은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었던 지난 18대 대선 당시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시절인 지난해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당시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권 의원은 천정배 의원이 창당을 추진 중인 가칭 ‘국민회의’ 합류가 유력해 보인다.

권 의원과 천 의원은 지난해 7·30 광주 광산구을 보궐선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출마를 준비하던 천 의원은 김·안 공동대표의 전략공천 방침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까지 검토했지만 권 의원이 공천되자 출마를 포기했다.

권 의원의 탈당으로 광주지역 현역 의원 총 8명 가운데 새정치연합에 잔류한 의원은 강기정 장병완 박혜자 의원 등 3명으로 줄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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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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