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30일 미국 LA로 강제 출국한다.
당초 괌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던 에이미는 최근 행선지를 바꿔 오는 30일 오후 미국 LA 비행기로 몸을 싣는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LA로 출국 후 잠시 머물다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중국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오가기가 그나마 편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는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반성 또한 깊게 하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며 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돼 아쉽고 속상하다”고 밝혔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달 25일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연내 출국을 명령 받았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