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청춘’ 캐스팅과 관련해 tvN 기여도에 염두를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해명했다.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에는 정상훈, 조성석, 정우, 강하늘, 나영석 PD, 양정우 PD가 참석했다.

나 PD는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다. 네 분은 이미 tvN에서 활약을 하신 분들이다. 우연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부터 네 분을 섭외하려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 아니다. 우연히 조정석과 미팅을 가졌고, 주변 인물들을 알게 됐다”며 “정상훈 정우 강하늘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함께 여행을 가게 됐다. . tvN 홍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은 ‘꽃보다 청춘’ 시리즈의 라오스, 페루 편에 이은 세 번째 여행기다. 조정석 정우 정상훈 강하늘 등 30대 배우 4인방이 지난달 아이슬란드로 건너가 열흘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는 1월 1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