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사내벤처 아이디어 ‘CES 2016’서 첫 공개

삼성전자, 임직원 사내벤처 아이디어 ‘CES 2016’서 첫 공개

기사승인 2015-12-30 11:17: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삼성전자는 C랩 우수과제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C랩에서 개발 중인 과제를 CES에 내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CES 2016에서 선보일 C랩 우수 과제는 가상현실(VR) 컨텐츠를 손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는 모바일VR용 핸드모션 컨트롤러 ‘링크(rink)’ 사용자의 생활습관을 측정해 복부비만을 관리해주는 스마트 벨트 ‘웰트(WELT)’ 인체를 매질로 활용해 소리를 전송하는 신개념 통화 UX ‘팁톡(Tip Talk)’ 등이다.

삼성전자는 C랩에서 임직원들이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전시회에 공개해 시장 반응을 살펴 프로젝트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C랩을 통해 지금까지 100여개 넘는 과제가 진행됐다. 70여개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이 중 40여개는 사업부로 이관됐다. 외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 7개는 지난 8월과 11월 임직원들이 직접 스타트업을 설립해 독립적으로 경영하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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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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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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