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12월 31일 방송된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이하 SBS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은 이덕화가 "너무 받고 싶은 상이었다. 상을 받으니까 좋긴 좋은데 지금 받으니까 뭔가 현장에서 밀려나는 기분이다"고 씁쓸해 했다.
이에 대해 후배 시상자 박준규에게 "준규 너 날 이순재 선생님으로 착각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난 아직 이걸 받은 군번이 안 된 것 같다. 너무 일찍 받은 것 같다"며 "그래도 주셨으니 앞으로 생이 다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 해서 여러 분들을 위해 좋은 연기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 SBS 어워즈 페스티벌 연기대상'은 SBS 창사 25주년을 맞이해 '함께 만드는 기쁨!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후 8시55분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번 시상식 사회는 유준상 임지연 이휘재가 맡아 진행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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