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독일 구마 사망 미스터리… 악령 퇴치인가, 계획 살인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독일 구마 사망 미스터리… 악령 퇴치인가, 계획 살인인가

기사승인 2016-01-03 00:01: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독일까지 건너간 그들이 왜 이런 비극적인 일을 겪어야만 했는지, 한국을 비롯해 유럽 언론까지 떠들썩하게 한 이번 사건에 대해 추적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5년 12월 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사건! 사망자와 용의자는 모두 한국인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현지 외신 뿐 아니라,한국 언론에도 연일 보도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용의자들은 어딘가 이상해 보였다고 한다. 사람이 죽었지만 누구도 당황스러워 하지 않았다.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40대 여성 용의자 김씨(가명)는 체포되는 순간에도 뭔가를중얼거렸다.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으며 다만 ‘악령’을 내쫒는 ‘구마(驅魔, exorcism)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정말- 죽은 여자의 몸속에 악령이 들었던 걸까?

그런데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15살 소년이 바로 사망한 여성의아들이었던 것! 그리고 이들이 머물던 주택 차고에서는 또 다른 피해여성이 발견 됐는데.. 온 몸이 비닐 랩으로 칭칭 감겨 목숨이 위태로운 채 구조되었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사건, 그들은 왜 독일의 특급호텔에서 이런 끔찍한 일을 벌인 걸까? 우리는 직접 독일로 떠났다.

취재팀은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들의 행적을 쫒던 중, 그동안 언론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뜻밖의 사실을 최초로 접하게 되었다.한국에서 영양사, 간호사로 일하며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피해 여성들,그리고 학교에서 모범생 소리를 듣던 15살 소년들, 과연 한국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던 이들이 갑자기 아무 연고도 없는 독일로 떠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ckb@kukinews.com

[쿠키영상] '편견 없는 사랑♥' X선 스크린에 비치지 않는 인종-장애-종교-나이

[쿠키영상] '미친 한국인 소녀'…해외에서 인기인 섹시 BJ 쇼리

[쿠키영상] '심쿵!' 세계에서 가장 큰 백상아리와 하이파이브 하는 다이버"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