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2015년도 우수 의사로 안산병원 정 희 재활전문센터장을 선정했다.

근로복지공단 우수의사는 공단이 운영하는 10개 병원에서 18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각종 진료성과, 봉사활동실적 및 고객 칭찬 수, 논문 및 학술발표 등 세부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정희 재활전문센터장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부임해 8년 동안 재활전문센터 초대 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역임하면서 근로복지공단 7개 재활전문센터 설립을 주도해 산재환자를 위한 전문재활치료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산재환자의 직업복귀를 위한 작업능력평가, 작업능력강화 및 개인별 맞춤운동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했으며, 산재재활에 대한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하는 등 산재장애인의 조기 사회 복귀에 헌신했다는 평가다.

또 고용노동부 및 공단 본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활전문치료 진료수가 개발 및 치료방법의 표준화에 기여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 상임자문의 역할을 수행하며 산재보험제도의 올바른 적용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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