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서예지가 실제 성격과 ‘무림학교’ 캐릭터의 성격을 비교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 63빌딩 그랜드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서예지는 생활력 넘치는 무림여신 심순덕 역을 맡았다.
서예지는 “지난해 ‘라스트’에 이어 ‘무림학교’에 출연한다. 2013년 ‘감자별 2013QR3’으로 데뷔한 이후 쉰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림학교’의 심순덕 역할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다만 어떻게 하면 더 발랄하고 잔망스럽게 보일까 걱정하고 있다. 실제 성격이 심순덕과 정반대라 이소연 PD님의 걱정도 크다”며 “‘감자별’ 때보다 더한 모습을 원하셔서 현장에서는 ‘잔망녀’로 활약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배우 이현우, 서예지, 빅스 홍빈, 정유진, 신현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