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철 4호선 고장, 승객 16명 부상

'펑'하는 소리와 함께 지하철 4호선 고장, 승객 16명 부상

기사승인 2016-01-07 00:01: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6일 퇴근길 무렵,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멈춰섰다. 이 사고로 승객 1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고장 직후 지하철이 단전되면서 ‘펑’ 하는 소리가 들렸으며 이에 놀란 승객들이 비상문 개폐 꼭지를 열고 지하철 바깥으로 나왔다.
대피 과정에서 승객 16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장 지하철에는 승객 700∼800명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서울메트로는 보고 있다.

16명 부상 외에 구체적인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았고 양방향 열차가 모두 멈춰서면서 퇴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전으로 전동차가 멈춰선 것 같다”고 말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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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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