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지금] IoT 접목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주요 기능은?

[CES는 지금] IoT 접목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의 주요 기능은?

기사승인 2016-01-07 11:00: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아리아 호텔에 생활가전 단독 전시장을 마련하고 한국향 냉장고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16’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한국에서는 ‘셰프컬렉션’ 제품으로 선보인다.

IoT 기술을 주방 가전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도어에 위치한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으로 각 저장실별 기능을 설정하고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셰프컬렉션 앱’을 통해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준다.

식품 보관과 관리도 용이해진다.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로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디데이(D-day) 아이콘’으로 보관 중인 식품별 적정 섭취 기한을 설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식품의 구매나 낭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또 이마트와 네이버 등 국내 유통·온라인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시간 쇼핑 정보를 받아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고 각종 생활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를 제공한다. 기타 다른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가족간의 메모나 일정을 편리하게 공유하게 해주며, 주방에 별도의 기기 장착 없이도 키친 TV 미러링과 음악 감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장착했다.

이 냉장고를 통해 다양한 IoT 제품들을 제어할 수도 있다. 삼성 스마트홈 앱을 설치하면 삼성전자 IoT 제품들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동글로 지원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허브를 통해 조명ㆍIP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존의 냉장실에 적용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저장실별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독립냉각 방식과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 시켜주는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특히 기존 보다 약 50% 빠른 급속 냉동 기능까지 갖춰 육류나 생선을 신속하게 얼려준다.

이 제품에는 냉장실을 쇼케이스와 인케이스로 나눈 삼성 ‘푸드쇼케이스’의 수납 공간을 접목시켰다. 냉장실 우측 도어를 이중으로 적용해 자주 꺼내는 식품은 바깥 쪽 쇼케이스에 넣고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하는 식재료는 안쪽 인케이스에 보관해 다양하게 수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쇼케이스 도어 안쪽에는 메탈 소재로 전면을 덮어 냉기 보존을 해주는 ‘메탈 쿨링’이 적용돼 자주 도어를 열고 닫아도 냉기 손실을 최소화해 온도 변화를 방지해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2월 한국 셰프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멤버인 강민구ㆍ임정식 두 셰프가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 삼성 ‘셰프컬렉션’ 제품들을 활용한 퓨전 쿠킹쇼를 선보였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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