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 기준초과 검출된 수입 ‘활꼬막(새꼬막)’ 회수

카드뮴 기준초과 검출된 수입 ‘활꼬막(새꼬막)’ 회수

기사승인 2016-01-08 11:42: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중국산 수입 ‘활꼬막(새꼬막)’에서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해 보건당국이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린수산(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수입 ‘활꼬막(새꼬막)’에서 카드뮴이 기준을 초과(기준치 2.0 mg/kg, 2.6 mg/kg 검출)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제조)년월일이 2015년 12월 2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카드뮴은?아연 광석에서 산출되며 전지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인다.
많은 중금속과 함께 합금을 만드는데 일부 원자로에서 제어봉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카드뮴 중독의 대표적인 병은 일본에서 발생한 ‘이따이이따이병’이다. 카드뮴 오염에 의한 중독성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해 ‘아프다’는 일본어 ‘이따이’에서 유래됐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하는 경우 코·목구멍·폐·위장·신장의 장애와 호흡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심장·혈관에 악영향, 후각상실, 신장기능저하, 빈혈, 폐기능장애, 암, 폐기종, 고혈압, 폐기종, 두통, 생식장애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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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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