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건강’ 결심,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관리받자

새해 ‘건강’ 결심,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관리받자

기사승인 2016-01-08 11:43: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2016년 새해가 밝은 지 어느새 일주일이 됐다.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며 세운 야심찬 다짐 중 매년 빠지지 않는 것이 단연 건강이다. 흡연자는 금연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를 일년 내내 지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건강관리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 새해에는 이를 도와주는 건강관련 앱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쁜 현대인의 건강을 보다 스마트하게 관리해주는 모바일 앱으로 올해는 작심삼일에서 탈출해 금연, 다이어트 ‘성공’을 꿈꿔보자.

금연은 흡연자의 의지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지난해 담배 가격 인상으로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은 증가했으나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이들 중 70%가 중도 포기 했을 정도. 새로운 마음으로 올해 금연을 결심했다면 전문 기관 방문 등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 금연 치료 프로그램에 3회 이상 참여 시, 정부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적극 돕고 있다.

옐로모바일(www.yellomobile.com)의 병원·약국 검색 앱 ‘굿닥’은 '상황별 병원찾기’ 카테고리를 통해 금연클리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굿닥은 위치 기반의 검색 결과를 제공, 회사 주변 의료시설을 파악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금연이 두렵다면 굿닥으로 의사와 1:1 상담을 통해 금연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 등으로 건강검진을 미처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굿닥의 건강검진 메뉴를 이용해 올해까지 연장된 건강검진 병원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실생활에서 건강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읽어볼 수 있는 ‘굿닥캐스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운동코치 짐데이’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50여가지의 챌린지 프로그램을 비롯해 운동 분석 및 1:1 트레이닝 등을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체중 감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별과 근력, 주변 환경 등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챌린지를 설정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사진을 통한 상세한 운동법을 제공해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다. 이를 통해 별도의 헬스장을 등록하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운동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새해 다짐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건강이다. 어떠한 목표라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다면 실패하기 십상. 보훈공단의 ‘내 손안의 정신건강 전문의’ 앱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우울증, 불안증 등 각종 PTSD에 대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또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자가힐링 음악을 제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전국 보훈병원과 1:1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변 시선으로 인해 정신과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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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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