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프리미엄 '열풍'

외식업계, 프리미엄 '열풍'

기사승인 2016-01-12 17:10:56

"[쿠키뉴스=이훈 기자] 외식업계에 프리미엄 열풍이 불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업계 프리미엄 열풍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됐다. 한번을 먹더라도 음식의 맛을 위해 지출을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강세를 이뤘지 때문이다. 올해도 이같은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음식의 프리미엄化’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기존 저가 위주로 구성된 도시락 시장에서 프리미엄 도시락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선점하며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써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업계최초로 흑미밥에 상황버섯가루를 섞은 ‘상황버섯밥’을 새롭게 도입해 건강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메뉴에 국물류를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밥과 함께 따뜻한 국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메뉴군인 ‘품격을 담은 시간’은 갈비구이, 키조개 관자, 새송이버섯, 오리구이 등 기존 도시락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해 본도시락만의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원앤원에서 운영하는 ‘박가부대찌개’의 ‘수제햄부대찌개’는 맛과 건강을 강조한 프리미엄 메뉴다.

부대찌개는 원산지를 알 수 없는 값싼 소시지와 라면 스프를 사용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 편견과는 달리, 고급 식재료 사용과 깐깐한 조리 과정을 통해 맛과 건강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박가부대찌개 ‘수제햄부대찌개’에 사용되는 햄은 전문가가 직접 고른 국내산 돈육만을 사용한다. 엄선된 돈육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되며, 충북 진천 참나무로 48시간 훈연해 풍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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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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