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신화 삼겹살 논란은 유감...매입금액 낮지 않다""

"롯데마트 "신화 삼겹살 논란은 유감...매입금액 낮지 않다""

기사승인 2016-01-13 18:39: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마트는 13일 "파트너사였던 육가공업체 ㈜신화가 당사와 거래하며 손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실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매입금액은 다른 곳보다 결코 낮지 않다"고 해명했다.

롯데마트 측은 "신화는 2015년 11월 말까지 롯데마트와 관계를 맺어온 파트너사로 2014년까지 평균 17% 선"이라며 "당사와의 거래 기간 중 100억 이상의 손해를 봤다는 주장은 당사와의 거래 비중을 봤을 때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표를 이용해 2014년의 부위별 kg당 평균 매입금액은 동종업체의 제조원가보다 25.4%에서 많게는 77.4%까지 높았다고 주장했다.

신화 측에서 주장하는 ‘원가 이하로 납품했다’는 주장은 삼겹살을 포함, 타 부위 매입금액을 보더라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측은 2014년 자료 외 신화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2012년, 2013년 매입금액 및 해당년도의 평균 제조원가 비교 자료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하 상태"라며 "신화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 상 도매 단가는 동종업체의 도매 단가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으며 오히려 소매 가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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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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