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6일 임원워크샵 열고 위기극복 논의

SK하이닉스, 16일 임원워크샵 열고 위기극복 논의

기사승인 2016-01-14 13:57:58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SK하이닉스는 새해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수요 둔화와 중국의 반도체 진입 등 위기극복에 대해 오는 16일 임원워크샵을 갖고 2016년 주요 경영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올해에도 창사 이래 가장 많은 투자를 집행했던 작년 수준인 6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016년에도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글로벌 2강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기술인 2z 및 1x나노 D램, 3D 낸드플래시의 개발과 양산을 위한 투자를 집행한다. 이와 같은 신규 제품 전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기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천과 청주 지역에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도 계획대로 진행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작년 8월 M14 준공식에서 선제적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M14를 포함한 3개 공장 구축에 총 46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이천에는 M14의 2단계 공사를 위해 클린룸과 전력 환경 등 기반 시설 구축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청주 신규 공장 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금년내 이천 신규 공장 부지 정비도 진행할 계획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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