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 회원 구매액 일반고객 3배

백화점 문화센터 회원 구매액 일반고객 3배

기사승인 2016-01-19 10:22: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백화점 문화센터 고객 구매액이 일반 고객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센터 정기회원 11만명의 연간 평균 구매액(총 구매액/회원 수)은 일반 고객의 무려 3배로 집계됐다.
특히 문화센터 수업 가운데 인문학 강좌를 수강하는 고객의 구매액은 일반 고객의 3.5배에 이르렀다.

김대환 롯데백화점 문화마케팅팀장은 "문화센터 이용 고객의 30%가 1년 이상 '장기' 수강생이었고, 이들은 1년 내내 주 1회 이상 백화점을 방문하기 때문에 '고정 고객'으로서 다른 고객들보다 백화점 체류 시간 등이 길고 더 많은 상품을 구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한 작가 기시미 이치로(岸見一郞)를 초청해 다음달 4일 서울 강남점·경기점, 5일 본점 아카데미(문화센터)에서 '기시미 이치로 클래스(강연회)'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도 이달 29~31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롯데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생각 수업(BIG QUESTION)'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유명 일본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소설 '꾸뻬씨의 행복여행'의 저자 프랑스 심리치료사 프랑수아 를로르 등 21명의 국내외 석학과 지성인, 예술가가 참여해 '상실'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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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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