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PD “한예슬, ‘김삼순’ 정려원 역 거절했었다”

‘마담 앙트완’ PD “한예슬, ‘김삼순’ 정려원 역 거절했었다”

기사승인 2016-01-21 15:4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마담 앙트완’ 김윤철 PD가 한예슬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마담 앙트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 PD는 “10년 전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했는데, 사실 정려원 역할에 한예슬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거절했었다. 그래서 이번에 제의를 했고 거절할까 싶었는데 흔쾌히 응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성준은 내가 연출한 작품에서 유일하게 두 번 주인공을 한 배우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없다. 정진운과 이주형도 훌륭한 배우다”고 흡족해 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의 이야기로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의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한예슬, 성준, 정진운, 황승언, 이주형, 장미희, 변희봉 등이 출연한다. 22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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