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은 2016년 축산물 HACCP 교육이 오는 25일(월)부터 27(수)까지 대전광역시에서 실시되는 ‘축산물 가공유통 HACCP 전문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축산물인증원은 올해 HACCP교육을 2015년도에 비해 횟수는 47회로 동일하지만, 교육인원은 수료인원 분포가 높은 경영인과정(330명)과 지방교육 수요가 높은 농업인과정(170명)을 중심으로 500명 확대해 총 3,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HACCP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연 47회 교육 중 87%인 41회를 지방교육으로 편성했다. 농업인과정은 지역별 농장분포 현황을 반영해 교육장소를 선정하는 한편, 정원을 늘려 편성했다.

커리큘럼은 교육생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전 과정 공통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제관련 교육 내용을 편성하고, 실무자 대상인 기본 및 전문과정은 표시기준 등 법적사항과 주요 지적사항에 중점을 뒀으며, 관리자 대상인 경영인 및 농업인과정은 정책부분과 방역?사양관리 등을 강화했다.

축산물HACCP 교육 담당자는 “2016년 축산물HACCP 교육의 전체 일정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을 받고자하는 민원인들은 접수 사이트(http://minwon.ihaccp.or.kr)를 통해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접수는 과정차수별 신청기간일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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