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 MSO 씨앤앰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POOQ 운영사 콘텐츠연합플랫폼은 22일 제휴 콘텐츠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식을 가지고 플랫폼-콘텐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씨앤앰과 IHQ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전용주 대표와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장만호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콘텐츠연합플랫폼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씨앤앰과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협업을 통해 통합 플랫폼을 구현하고 전자 상거래 등 부가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HQ는 김우빈, 장혁 등 자사 소속 스타배우와 기획 제작 역량을 투입한 ‘스타존’ 서비스를 지상파 OTT인 푹(POOQ)을 기반으로 더욱 활성화 시키고, 콘텐츠 공동 제작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한류 시장 개척에도 함께 나설 계획이다.

씨앤앰 관계자는 “다른 케이블 SO들은 지상파 방송사와 콘텐츠 제공 대가를 놓고 갈등 중이지만, 씨앤앰은 지상파와 재송신을 포함한 적정한 콘텐츠 대가에 대해 합의했기 때문에 이번 제휴를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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