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나미비아’가 실시간 검색에서 상위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이 오는 2월 중 방송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른 것이다.

알려진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에는 안재홍·류준열·고경표·박보검 등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쌍문동 청년 4인방 이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다. 물론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떠나는 것인데 안재홍·류준열·고경표는 태국 푸켓에서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다가, 박보검은 서울에서 일정을 소화하다 끌려갔다.

공식명칭은 ‘나미비아공화국’으로 수도는 빈트훅이다. 남회귀선이 지나는 아프리카 서남부 해안에 위치한 국가로 11개 종족과 백인들로 구성돼 있는데 광업과 수산업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825,418㎢로 전 세계에서 34번째로 큰 나라이다. 몽골에 이어 나미비아는 인구 밀도(1㎢ 당 2.5명)가 가장 적은 나라 중의 하나이다.

나미비아는 생명체와 관계가 없는 지대가 상당히 많다. 중앙고원, 나미브 사막, 절벽 지대, 저지대(Bushveld), 칼라하리 사막으로 크게 나눠볼 수 있다. 중앙 고원은 남북에 뻗쳐있으며 북동쪽으로 해골해안(Skeleton Coast)에 접한다. 나미브 사막과 해안 평원이 남서쪽에 있으며 남쪽에는 오렌지 강이 있다. 나미브 사막이 넓게 퍼져있으며 모래언덕과 평원을 따라서 전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다. 폭은 100~수천km정도이다.

대절벽이 2000m의 고도로 솟아 있는데 평균 온도는 인근 지역에서도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차이가 심해져서 상당히 춥기도 하다. 관목류의 식물을 찾아볼 수 있다.

저지대가 북동쪽에 있는데 앙골라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타지역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강수량이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온도는 더 서늘하고 온화하여서 보통 기온이 10°C 내지 30°C에 머문다. 토양이 모래질이며 대개 평평하다.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물을 함유할 수는 없다. 일 년 내내 대부분 건조한 곳이지만 우기가 되면 6000㎢ 정도의 호수가 생겨서 식수 해결에 큰 도움을 준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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