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정진우, 양현석 아닌 유희열 선택 ‘반전’

‘K팝스타5’ 정진우, 양현석 아닌 유희열 선택 ‘반전’

기사승인 2016-01-25 10:32:55
정진우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K팝스타5’ 정진우가 캐스팅 전쟁 끝에 안테나를 택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5’(이하 K팝스타 5)는 안테나뮤직(유희열), JYP(박진영), YG(양현석)가 참가자를 직접 캐스팅하는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했다.

정진우는 3사 간 영입 전쟁이 가장 치열했다. 새로운 자작곡 ‘유복하게 살았는데’를 선보인 정진우는 센스있는 가사와 처음으로 시도한 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2년 전 ‘K팝스타3’ 출연 당시 캐스팅 오디션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엔 3사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아, 직접 소속사를 선택해야 했다.

정진우가 고심 끝에 선택한 소속사는 안테나뮤직. 그는 “밀착 오디션에서 유희열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하고도 정진우를 빼앗긴 양현석은 “2016년 가장 큰 수모다. 다음 오디션에서 내 심사평을 기대하라”고 농담을 던졌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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