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복지재단, 삼성 사회복지 지원금 전달식

삼성전자-복지재단, 삼성 사회복지 지원금 전달식

기사승인 2016-01-27 10:56: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5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김은선 삼성복지재단 부사장, 송봉섭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상무와 윤현숙 한림대학교 교수, 오혜경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서울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의 '마을에 기반을 둔 청소년 중심의 Dream Secret 놀이터' △부산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의 '나만의 ID(IDentity)’△서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DO(Deaf One's youth)' △서울 노인복지센터의 '탑골 미술관「理想한 실험실」의 상상Ⅱ' 등 총 25개 복지프로그램이며, 선정 단체에게는 총 3억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 날 전달식에서는 2015년 선발된 프로그램 중 두드러진 변화를 가져 온 우수 프로그램 8개의 사례 발표도 있었다. 대구 달서구 본동 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여성 독거 어르신의 전통 장류 음식 기술을 활용해 판매까지 연결한 사회적 역할 회복 프로그램 '노(老)을이 빚은 장맛'을 소개했다.

서울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의 연극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와 자기 표현
강화 프로그램 '라이징 스타' 사업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울감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이 어려웠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개별 상담과 연극 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자기표현 능력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올해까지 1,934건의 프로그램에 389억원(2016년 기준)이 지원됐다.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난 1991년 국내 최초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개발경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에서 출발한 바 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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