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텔레콤은 인텔과 함께 국내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간 ‘제2회 IoT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과 마라톤을 합성한 단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룬다는 의미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s)와 인텔의 에디슨보드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제품 개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SK텔레콤 ‘T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15개팀, 60명을 선발한다.

SK텔레콤과 인텔은 이번 대회에서 뽑힌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 수상작 가운데 수유도우미 서비스는 현재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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