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7일 이명박, 박근혜정부로 이어지는 수구보수세력의 국정실패로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있다며, 수구보수세력의 폭주를 저지하고 정권교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도개혁세력과 야권의 핵심지지기반인 호남정치세력간의 굳건한 결합이 필수적이라며 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일관되게 호남정치 복원을 주장해온 통합신당이 국민의당과 통합하게 됨으로써 호남민심과 중도개혁세력의 확고한 결합이 가능해졌다며, 중도층은 물론 합리적 보수세력까지 견인하는 중도개혁세력과 호남민심의 확고한 결합은 지난 10여 년간 반복된 선거패배를 극복하고 승리하는 야당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통합신당은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통해 야권 주도세력의 확실한 교체를 이룩할 것이라며, 지난 14년 야권을 지배해온 친노운동권세력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진력하는 새로운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창출해 수권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통합을 통해 지역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고 지역등권의 신국가균형발전이 국가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오늘의 통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라며, 총선을 앞두고 기다리는 수많은 과제와 험난한 도전을 차이보다는 같음을 추구하는 구동존이의 정신으로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한다면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도도맘’ 김미나, 강제추행으로 지인 고소...신동욱 "'미인대박'으로 거듭 태어나길"
[쿠키영상] 불후의 클래식 57곡을 믹스한 '역대급' 명곡?
[쿠키영상] '남성들 선망의 직업'…모델 전문 마사지사의 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