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LG U+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자산형성프로젝트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이 올해 4번째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2010년 출범 이래 251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임직원이 5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LG U+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임직원이 이와 동일한 금액(2만원)을, 그리고 기업(LG U+) 이 금액의 3배(6만원)를 중 1부터 고 3까지 적립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총 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두드림U+요술통장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에 취업한 발달장애 2급 이찬웅(20)군의 어머니는 “끊임없이 자립과 꿈에 대해 조언해주고 도와준 덕분에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결국 어엿한 사회인으로 회사에 취업하게 됐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엘지유플러스 임직원 멘토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엘지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유플러스 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 251명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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