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강소라가 박신양의 상대역으로 낙점됐다.
2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에 따르면 강소라가 극중 여자 변호사 이은조 역으로 확정됐다. 주인공 조들호 역에는 박신양의 캐스팅이 확정, 강소라와 열연을 펼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거대한 권력 대신 얄팍한 정의감을 선택한 한 남자를 통해 대한민국 법조계의 민낯을 날카롭게 찌를 드라마다.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강소라가 맡은 여주인공 이은조는 공부가 가장 쉬워 변호사가 된 인물로 어려서부터 독립심을 키워온 당돌한 캐릭터다. 악바리 근성까지 갖춘 이은조 역의 강소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은조는 강소라에 최적격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캐릭터”라며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고 통쾌함까지 안길 이은조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강소라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