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안다가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 캐스팅 됐다.
2일 방송가에 따르면 안다는 ‘사임당’에서 1인 2역으로 등장, 현대에서는 ‘안나’역으로, 조선시대에서는 중국통역사인 ‘리쉬’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배우 이영애와 함께 촬영한 안다는 “이영애 선배님을 보고 너무 신기하고 긴장이 많이 됐다. 평소에 가장 닮고 싶은 여배우인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이었다.또한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안다는 사임당 촬영에서 신인답지 않은 눈빛과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촬영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 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서 2016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이다. 이영애, 송승헌 등이 출연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