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고민, 울트라셀 시술도 관심

피부노화 고민, 울트라셀 시술도 관심

기사승인 2016-02-03 10:30: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최근 피부 노화의 고민 해결을 위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피부 노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20대 후반 이후부터는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양이 감소하면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과 피부 처짐이 나타난다.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시술로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 안면거상술 등이 있으며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최근에는 비수술적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리프팅 시술인 울트라셀 시술이 피부 탄력 개선 및 리프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트라셀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피부 아래 3~4.5mm 깊이에 조사하여 근막층(SMAS) 및 진피층에 열응고점을 형성시켜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응고된 조직에서는 수축현상이 생기고, 이후 3-6개월에 걸쳐 새로운 콜라겐 및 탄력섬유 재생이 일어나 피부 타이트닝, 잔주름 및 전반적인 피부 탄력 개선. 리프팅 효과를 보인다.

동탄청담맑은피부과 이상진 원장은 “울트라셀은 3가지 타입(비침습형 고주파, 침습형 고주파, 초음파)의 핸드피스를 사용해 고강도 집적 초음파(HIFU) 시술과 고주파(RF) 시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강도 초음파로는 근막층을, 고주파로는 진피와 표피를 시술하기 때문에 얕은 피부층부터 깊은 피부층까지 동시에 작용하여 이로 인해 모공수축과 주름개선, 피부탄력과 리프팅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라며 “기존의 진피층만을 타겟으로 한 치료장비와 달리 피부 깊은 층인 근막층까지 작용하기 때문에 리프팅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하는 부위에만 초음파를 집중시킬 수 있어서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부작용 발생을 줄일 수 있고, 시술 후 통증이 적고 비용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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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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