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복지 3가지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가 담긴 ‘301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적절한 자원을 연계해 치료를 돕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까지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 사업이다.
국립중앙의료원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신천연합병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을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4개 기관은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관리와 교육, 연구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3개 의료기관은 환자를 발굴해 치료하고, 지역사회에 연계하는 활동을 맡게 된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2013년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에서 시작된 301네트워크사업은 작년부터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프로그램 사업으로 포함, 6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301네트워크 모델을 시범 적용했다. 금년에는 사회보장정보원과 협동으로 국립중앙의료원 內 ’보건의료복지 연계정보시스템‘을 구축, 전국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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