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이경규표 쿡방’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MBC는 3일 설특집 ‘이경규의 요리원정대’가 오는 6일과 7일 아침,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각 지역에 파견된 연예인 원정대가 지역 최고의 식재료를 공수, 분야별 최고의 셰프들과 팀을 이뤄 100분 동안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 내는 야외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MC 이경규는 지난 1월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쿡방의 원조’를 자처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밤 11시 이후’가 아닌 ‘오전’ 시간에 찾아오며 본인이 한 약속도 지킨 셈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이경규는 “내 사전에 표절은 없다, 모두 리메이크일 뿐”이라고 명언을 남기며 기존 쿡방과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셰프들만의 필살 요리법과 승리를 향한 대원들 간의 눈치싸움, 심사위원 전원을 깜짝 놀라게 한 대박 레시피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문희준, 신봉선 등 연예계 최고 요리꾼 대장들과 6인의 연예인 원정대원, 이혜정, 레이먼 킴 등 각 분야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이 가세해 한바탕 마을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오는 6일 오전 7시55분, 7일 오전 8시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