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부터 바이오 잡페어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3월30일부터 바이오 잡페어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기사승인 2016-02-05 00:14: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보건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과 창업을 한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기조에 맞춰 바이오코리아 2016 기간인 오는 3월30일(수)부터 4월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잡페어 2016’(BIO JOB FAIR 2016)와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잡페어 2016」 보건산업 분야의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이래 올해 5회째 열린다. 우수 인재와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을 한 자리에 초대해 1:1 면접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준비생에게 이력서 컨설팅, 채용매칭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면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인사문화와 주요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채용설명회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력서·면접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 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작년에는 주요 제약사(동아쏘시오홀딩스, 한독, 안국약품, 경보제약)와 의료기기, 웰니스 주요기업 및 주요 연구기관 등 총 32개 기업과 22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2일간 717건의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올해는 잡페어 개최기간을 3일로 연장해 더 많은 기업이 좋은 일자리로 구직자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을 지원하는 ‘바이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바이오분야 산업발전과 참신한 바이오벤처 창업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쉽’(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에 지원 시 1차 심사 면제권이 주어진다.

지난 2014년 대상을 수상했던 엔젠아로마스토리의 ‘보습/각질케어/온도변화/홈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손·발팩 개발’은 현재 자체 브랜드로 국내 대형매장 입점 및 중국 홈쇼핑 수출 등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젊은 여성 창업기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대상을 수상했던 Design 36.5의 ‘휴대용
lOT 내시경’은 모바일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IT 어플리케이션과 의료기기 아이템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사업의 제 1기 멤버로도 선정되어 시제품 제작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바이오 잡페어를 통해 참여기업은 참신한 인재를 채용하고 청년들은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와 더불어 바이오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서도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의 창업 실현을 유도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잡페어 2016 참가는 홈페이지(http://biojobfair.jobkorea.co.kr)에서 구인·구직자 모두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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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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