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4일 ‘서울동남권~과천 동서철도 계획(안)’을 포함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2016~2025)’안 공청회에서 최종안을 마련한 뒤 금년 상반기 중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절차를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연장 15.22㎞ 규모의 위례~과천선은 당초 위례신도시 조성에 따른 2008년 광역교통대책에 ‘송파~대공원간 급행 간설철도’ 사업이란 사업명으로 포함됐으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B/C 0.94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외됐다”며 “하지만 서울동남권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철도연결을 위해 송파구를 비롯한 4개 지자체가 자체용역을 통해 ‘서울동남권~과천 동서철도 계획(안)’을 제안했고, 서울시도 국토교통부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표정속도 50km/h이상으로 광역철도 지정요건을 보완해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동남권~과천 동서철도 계획(안)은 위례~과천선의 대안노선으로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서울동남권~과천 동서철도 계획을 관철하고, 설계비 및 건설예산(사업비 약 1조4000억원 예상)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위례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군부대 이전에 따라 거여동 방향 교통대책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장지천 가교 건설과 특전사 정문구간 임시도로를 조기에 개설하는 한편, 장지교삼거리 입체화시설공사 개통후 수서~분당 고속도로와 접속 연결을 추진해 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며, 금년 상반기 군부대 이전 본격화와 함께 남북방향 주요 교통축인 위례서로 조기개통을 추진해 교통량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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