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정은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을 이용한 빈집털이 검거가 269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설날 빈집털이 검거 건수는 ▲2011년 256건 ▲2012년 331건 ▲2013년 213건 ▲2014년 147건 ▲2015년 211건 등 최근 5년간 1100여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역시 ▲2011년 272건 ▲2012년 212건 ▲2013년 358건 ▲2014녀 352건 ▲2015년 339건으로 최근 5년간 1500여건을 넘는다.
장 의원은 “작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빈집털이 절도가 올해도 기승을 부릴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의 빈집털이가 문단속이 되지 않은 곳에 쉽게 침입했다는 사실로 보아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켜도 빈집털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도 범죄 취약지 및 주택가·원룸가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하는 등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연휴기간동안 비어있는 집에 대한 빈집사전 신고제를 운영하는 등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빈집털이 예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대로 문 앞에 신문이나 우유가 쌓이는 것을 미리 방지하고,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는 고층이라도 창문을 철저히 잠가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신작 영화 소개…'나쁜 놈은 죽는다','드레스메이커','멜리스'
[쿠키영상] "당신이 눈 감고 있는 동안, 많은 진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쿠키영상] 모델 겸 연기자 김소현의 미용 비법…치아씨드 가지볶음과 쌀뜨물 세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