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대한의사협회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의협 앞마당에서 원격의료저지와 한의사 현대 의료기사용 완전 철폐에 뜻을 같이한 전국 의사대표 700여명이 참여한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체 의료계 대표자들은 일방적으로 추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는 신뢰할 수 없으며, 비밀리 참여하고 있는 시범사업 참여 기관들은 즉각 철수하라는 엄중한 경고와 함께 국민건강을 훼손하고,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원격의료 추진 및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허용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 및 철폐를 촉구한 바 있다.
반면 행사 말미에 벌어진 혼란으로 인해 행사가 매끄럽지 않게 마무리됐는데 대한의사협회와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제기된 각계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의료계 전체가 다시 뭉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서 모든 의료계 직역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범의료계 토론회’를 오는 13일(토) 오후 4시에 의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원격의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허용 문제 등 주요현안 관련 대응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 수렴이 목적이다.
의협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비대위 주도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원격의료 저지 ▲기타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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