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지역 유관기관, 지역 경제 역량강화 대책 논의

부산시-지역 유관기관, 지역 경제 역량강화 대책 논의

기사승인 2016-02-23 00:01:56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부산시가 지역 금융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중국 저성장과 유가 급락 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여개 기업 대표와 한국은행 부산본부 등 금융권 기관장 및 부산중소기업청장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 50여명의 기관장들이 모여 최근 경제여건과 대책마련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부산시와 유관기관들은 최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수출활력 제고와 내수 및 투자증대, 기업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 전체 3개 분야 9개 대책을 내놓았다.

이란 등 신시장 개척과 수출 글로벌 500대기업의 연차적 육성 등의 수출활력제고와 올해 70만명이 내방할 것으로 기대되는 크루즈관광 육성, 의료관광객 1만5000명 방문을 위한 부산 의료관광 클러스터 구축 등 내수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200억원 증대 등 총 1조2679억원의 자금 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은 공통적으로 자금지원 확대, 금리인하, 만기연장 등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를 했으며 이에 기업은행 등 금융권 기관장들은 지역기업 자금지원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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