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과학자들이 동부 장시성에 수입된 지카 바이러스 감염환자로부터 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순서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은 지난 9일 베네수엘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34세 장시성 거주 남자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이 환자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후 퇴원했다.
신문은 유전자 배열순서 규명으로 이 바이러스의 변종에 대한 이해의 기초를 마련했고 예방과 진단을 위한 시약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박테리아 감염 모기를 배양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