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 3일차, 더불어 신경민 의원 8번째 토론자로 나서

필리버스터 3일차, 더불어 신경민 의원 8번째 토론자로 나서

기사승인 2016-02-25 18:54: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23일 저녁부터 시작된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사흘째를 맞았다.

현재 8번째 토론자인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단상에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에 나선 야당 의원들은 국정원이 테러 위험인물들에 대한 통신, 감청과 계좌추적 권한을 가지면 이를 남용할 우려가 크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부터 국회 본회의장 입구 로텐더홀에서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반대하는 내용의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펼치며 테러방지법 제정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여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선거구획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26일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야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거나 새누리당이 테러방지법 수정안을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필리버스터를 중단하지 않으면 협상은 없다는 입장인 반면, 더민주는 여당이 반대하는 국가정보원의 추적권과 도·감청을 허용하는 독소조항 폐지를 주장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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