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고비용 결혼문화와 비합리적인 육아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젊은 층이 결혼을 늦추거나 꺼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에 대한 인식과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소비자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실태조사 시행 △제도 마련 및 정보제공 방안 등 논의를 위한 태스크포스 운영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한 ‘작은결혼·행복한 육아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희 여가부 장관은 “결혼이나 육아 문화는 하루아침에 변화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현황 파악 등 실태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제도 마련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실속 있고 합리적인 결혼·육아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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