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엄기안·윤보영·이상만·김완섭 4인 부사장 체제 조직 정비

휴온스, 엄기안·윤보영·이상만·김완섭 4인 부사장 체제 조직 정비

기사승인 2016-03-04 17:20:56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휴온스가 임원 특별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날 인사 단행을 통해 엄기안 중앙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엄기안 중앙연구소장(56)은 1984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SK케미칼에 신약연구실장으로 근무하며 무릎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치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으며, 다수의 완제품 유럽수출 프로젝트를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윤보영 재경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보영 재경본부장(51)은 1989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일약품에 입사한 재경전문가다. 2006년 휴온스 입사 후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에 역할을 했으며, 현재는 지주사 전환 TF팀의 팀장을 맡는 등 내부관리체계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이상만 영업본부장이 전무이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상만 영업본부장(50)은 숭실대학교 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1994년 휴온스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 대표는 이후 22년간 근속하며 탁월한 영업능력을 발휘해, 2014년 전무이사로 승진한 데 이어 부사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현재 자회사 휴니즈의 대표를 겸하고 있다. 생산본부장 전규섭 전무는 생산부문장으로 승진했다.


회사는 BMS 출신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신임 김완섭 부사장도 영입했다. 김 부사장은 신성장사업본부장으로 실무에 뛰어든다. 이로써 총 네 명의 부사장 체제로 조직이 정비됐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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