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P제약사가 지난해부터 리베이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4월까지는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서부지검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리베이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P사에 대한 조사를 3월 20일 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의사 등에 대한 소환조사를 주말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월 중 수사가 마무리되면 최종결과가 4월 중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된 의사들은 수백명에 달하며, 금품수수도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에 연루되면 금품을 제공한 제약사 뿐 아니라 금품을 받은 의료인까지 처벌하는 쌍벌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리베이트 수사 결과가 나오면, 해당 제약사 뿐만 아니라 수백명에 의사들이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높아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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