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비즈니스의 첫걸음’… 명함 어플 ‘아이엠’ 론칭

‘스마트한 비즈니스의 첫걸음’… 명함 어플 ‘아이엠’ 론칭

기사승인 2016-03-08 16:59:55

개인별 IAM Number 통해 간편하게 명함 제작/교환/관리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종이 명함이 비즈니스 시장에서 활약해 온 지 어느덧 200여년. 그러나 요즘 같은 모바일 시대에는 명함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명함 솔루션이라는 기치 아래 ‘아이엠(IAM)’이 명함제작, 교환부터 명함관리까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명함어플을 선보였다.

아이엠 어플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명함을 제작, 교환할 수 있는 특징이다. 때문에 종이명함을 소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가 없다.

명함 제작은 간단하다. 개인이 원하는 IAM no.(IAM Number)를 입력한 뒤 카메라로 명함을 촬영하거나,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온라인 명함을 만들 수 있다. 이 때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적용할 수 있음은 물론 다수의 명함 제작도 가능하다.

교환 역시 간편하다. 명함 받기에서 상대방의 IAM no.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명함 교환이 이뤄지고 교환, 저장된 연락처를 선택해 단체 문자를 발송할 수도 있다. 또한 명함 정보에 대한 보안 유지를 위해 비밀번호 설정 기능이 제공되며, 알림 기능을 통해 명함신청인을 확인한 후 명함제공을 수락·거절할 수도 있다.

정은별 아이엠 대표는 “아이엠은 ‘노 브링, 노 스캔, 노 타이핑, 노 카드(No bring, No scan, No typing, No card)’라는 슬로건 하에 현재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7개 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외우기 편한 자동차 번호나 전화번호의 선호도가 높은 것처럼 인지하기 쉬운 IAM no.를 선점할수록 본인의 명함 정보를 알리기 쉬워진다. 향후 사용자들이 늘어나면 IAM no.에 대한 프리미엄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특한 명함 어플인 아이엠 사업은 2015년 6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아 창업선도대학 지원으로 개발 착수됐다. 올 한해 1000만명 회원 확보를 목표로, 안드로이드용에 이어 IOS용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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