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각 정당 공천 작업이 진행 중인 오늘 박 대통령이 정치적 배경인 대구 지역을 방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대구 동구을, 북구갑, 수성갑은 '진박 후보'들이 고전하거나 야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진박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박 마케팅도 모자라 여당 공천에 개입한다는 의혹으로 계파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이뤄진 대구 방문"이라며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관리해야 할 대통령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을 도와달라고 공개 발언하고 지원 유세하듯 직접 지역들을 찾고 있으니 경악스럽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역대 어느 정부나 대통령도 선거 개입 의도를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낸 정부는 없었다"며 "선거를 좌지우지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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