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아이돌그룹 위너와 종합편성채널 JTBC가 손을 잡았다.
11일 JTBC에 따르면 새 예능 프로그램 ‘반달친구’(가제)를 오는 4월 방송한다.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4-7세 아이들과 보름 동안 꿈같은 어린이집 생활을 함께하는 프로그램. 오랜 연습생 생활로 고립된 아이돌과 맞벌이 부모 밑에서 혼자가 익숙한 고독한 아이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어른과 아이가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반달친구’ 제작진은 “아이돌과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과정으로 동심의 회복과 유대를 통한 치유의 순간들을 담아낼 것”이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시대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반달친구는’ 오는 4월 중에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