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정소민이 ‘마음의 소리’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정소민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정소민이 KBS2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에서 정소민이 제안 받은 역은 조석의 여자친구 최나래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애봉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며, 조석과 7년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 조석 역에는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KBS 하병훈 PD가 연출하며 tvN ‘SNL 코리아’ 시리즈를 집필한 이병훈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10분 분량 영상 10편이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먼저 공개된 후 K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