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충북 진천군에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제2회 ‘가족나무심기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정영운 충주국유림관리소장과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김혜경 본부장을 비롯, 풀무원 임직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루브라 참나무 묘목 1,000그루를 충북 진천군 진천읍 원덕리 산33 일대 국유림에 식재했다.
앞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는 작년 산림청과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소나무 묘목 3,000그루를 괴산군 국유림에 식재한 바 있다.
풀무원은 2009년부터 탄소저감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 임직원 및 가족이 주축이 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온 나무심기 행사를 ‘치유의 숲’ 가꾸기에 집중시켜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풀무원 고객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치유의 숲’ 조성은 단순히 ‘나무심기’를 넘어 국민의 심신 안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및 시설을 갖춘 산림조성에 목적이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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