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위해 ‘민관협의회’ 개최

고용노동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위해 ‘민관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6-03-26 23:1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고용노동부가 25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 주재로 ‘제1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의 3대 핵심과제로서 ▲전환형 시간선택제 ▲남성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지원의 활성화를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에는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고용부 차관 주재)를, 지역(지방고용노동관서장 주재)에는 ‘일가정 양립 지역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협의회는 3대 핵심과제를 경제단체별 특성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총을 중심으로 노동계와 함께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확산하여 근로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고용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증진하고, 남성육아휴직 확산을 위해 전경련과 연계하여 대기업의 제도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사회전반의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대체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소기업의 대체인력지원 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상의·중기중앙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 관련 해외 모범사례를 조사, 국내 기업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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