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안착 및 조기 확산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모임을 추진한다.

이에 복지부는 오는 29일 복지부 차관 및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선도지역 30개 시군구의 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선도지역 역할 강조 및 기관장 인식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선도 지역 30개 시군구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한 복지 전달체계 개편 의의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읍면동 복지기능강화 선도 지역으로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선도지역 30개소 부단체장들께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이어 방 차관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복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현재 우수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군구 부단체장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복지부와 행자부는 이번 워크숍의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추진하고, 지원 계획을 구체화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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