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서라운드 직접 신어보니… 쾌적함에 스타일까지 ‘직장인’에게 ‘딱’

고어텍스 서라운드 직접 신어보니… 쾌적함에 스타일까지 ‘직장인’에게 ‘딱’

기사승인 2016-03-30 10:43: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하는 남성 직장인이라면 쾌적함과 스타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쾌적함을 쫓기 위해 메쉬(Mesh) 소재로 된 운동화나 아웃도어 신발을 신어야 하지만 직장에 신고 가기에는 부담스럽다. 스타일을 쫓기 위해 구두를 신으면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발에서 나는 열기로 축축함과 불쾌함을 감내해야 한다.


스타일과 쾌적함 모두 충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고어(Gore)사의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을 접목한 신발을 선보여 온 금강제화가 최근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출시했다.

이 신발의 특징은 구멍이 뚫린 밑창을 통해서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는 배출하고 외부의 비나 물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의 디자인이다. 대부분의 기능성 신발이 기능에 신경 쓴 나머지 디자인은 투박한데 반해,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비즈니스 캐주얼이 확산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세미 포멀룩에 어울리는 보트 슈즈 스타일로 어떤 의상과도 무난하게 매칭된다. 네이비 컬러로 제작돼 산뜻함도 더했다.

신발 바닥의 디자인은 매우 독특하다. 투습·방수 기능의 고어텍스 멤브레인(GORE-TEX Membrane)을 밑창에 사용하고,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사선 형태로 펀칭 처리한 바닥창에 프로텍티드 레이어(Protected Layer)라는 견고한 망사 소재를 삽입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쿠션감은 물론 발등까지 편안하게 감싸줘 마치 내 발에 딱 맞춘 듯한 느낌이 든다.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신발을 신고 있다 보면 발에서 나는 열기와 습기 때문에 슬리퍼를 갈아 신고 다시 구두로 갈아 신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 신발은 구멍 뚫린 밑창으로 열기와 습기가 배출되는 기능 때문에 답답하거나 축축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신발속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 외에 고어텍스 서라운드는 방수기능도 잘 갖춰졌다. 출퇴근길에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일반적인 구두와 달리 방수 기능이 있어 외피가 젖지 않고 신발 내부에 물이 스며들지 않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확실히 일반 구두와는 차별화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복장에도 무난하게 매칭되는 스타일까지 일단 두 마리 토끼는 잡은 제품이다. 브랜드에서 강조하듯 확실히 투습과 방수는 기대만큼 충족해 주는 제품이다.

일반 캐쥬얼을 선호하는 20대에게도 어울리지만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업무에 시달리는 30~40대 직장인에게도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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