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작년 겨울철 어려운 이웃 31만명 지원했다

복지부, 작년 겨울철 어려운 이웃 31만명 지원했다

기사승인 2016-03-30 12:48: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기간’을 운영한 결과, 소외계층 31만명을 발굴·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본인신청을 제외하고 총 38만명을 발굴해 31만명은 지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중 3만명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았으며, 28만명에게는 기부식품 등 각종 민간지원 연계가 이뤄졌다. 이는 전년 동절기 지원 실적대비 45.5%가 증가한 것이다.

현재 신청차 중 13만명은 소득·재산조사 등 대상자 선정철자가 진행중에 있어, 지원대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부는 특히 이번 동절기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함으로써, 좀 더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긴급복지지원제도 강화를 통해 생계지원 3만5000건 등 약 308억원의 긴급지원이 완료된 상태며, 이는 지난 동절기 지원건수 대비 22%가 증가한 수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이 행정자치부 등 부처간 협업, 지방자치단체들의 적극적 협조, 지역단위에서의 민관협력 강화, 빅데이터 활용으로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국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대상자 선별 정확도를 제고하여 상시적인 사각지대 발굴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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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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