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가속화 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에 따른 한국의 ‘헬시 에이징’ 현황을 짚어보고, 건강수명을 저해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심각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환자와의 일선 접점에 있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헬시 에이징을 위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골관절염 환자의 위장관계 이상반응 관리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환자의 지질관리 ▲혈압 관리의 적정점 ▲단일제재의 유용성 ▲심혈관계위험이 있는 응급 환자의 치료법 등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이 발표한 ‘주요OECD 국가의 헬시 에이징 인덱스 비교’ 결과를 토대로 한국 사회의 ‘헬시 에이징’ 현황을 소개하며 건강 수명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조비룡 교수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사회에 필요한 해답은 헬시 에이징을 실천해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만성 질환은 헬시 에이징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일상 생활에서의 관리는 물론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혈압,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관리법 및 1차 의료기관의 역할에 대한 발표세션에서는 만성질환 관리에 있어 환자들과 접점에 있는 1차 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환자에 대한 만성질환 교육 및 관리에 있어 개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재고하는데 공감이 도출됐으며,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처방 경험들이 공유됐다.
이어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 및 카듀엣,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등 한국화이자제약의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해당 질환 분야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치료 지견 및 정보들이 공유됐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선도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혁신적이고 뛰어난 만성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 들며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헬시 에이징’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에 주목해 이에 대한 사회적 담론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아태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헬시 에이징 포럼’을 개최하고 ‘주요OECD국가의 헬시 에이징 인덱스 비교’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vitamin@kukimedia.co.kr